지난 24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8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945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71. 10으로 전일 대비 0.77%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77.73으로 전일 대비 1.03%,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72.97로 전일 대비 0.84% 하랏했다.

하공정 업체의 생산 활동이 줄면서 빌릿 거래는 유통업체나 상사가 주도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시장이 조정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44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0위안 하락했다.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재고는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명목소비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선물 시장은 약세로 돌아섰으며 현물 판매자들도 물량 팔아넘기기를 우선시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철근 등 건설할 강재가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857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3위안 하락했다.

화베이(华北: 허베이성, 산시성, 베이징시, 텐진시) 소재 메이커들의 개∙보수로 생산량은 줄었으며 재고 부담도 적은 편이다. 다만 거래는 여전히 저조하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혼조세 속에서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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