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2주간에도 북미지역 리그수가 전주 대비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미지역 리그수는 430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3주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미국의 경우 351개로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캐나다는 59개에 머물먼셔 3주 연속 전주 대비 감소를 기록하면서 북미지역 전체 리그수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북미지역 연말 비수기 영향 등으로 리그수 감소세가 나타났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부터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연말에도 국제유가는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마지막주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51.14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전월 동일 대비 4.12달러가 상승한 금액이다.

북해산브렌트유가 역시 배럴당 51.8달러를 기록해 전일 및 전주 대비 상승한 가운데 전월 동일에 비해서도 4.21달러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 역시 지난주 배럴당 48.52달러에 마감돼 전일 및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고 전월 동일 대비 배럴당 3.18달러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전히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배럴당 10~16달러가 낮아져 있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상승기조가 이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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