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틸이 인천 물류센터 신축 공사에 자사의 합성보와 구조부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I스틸은 올해 첫 계약 공시로 동성중공업이 발주하고 세영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인천 원창동 북항물류센터 신축 공사에 자사의 HyFo Beam, D Column 자재 납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103억8,400만원으로 계약 종료일은 8월 31일이다.

HyFo Beam은 철골 구조와 RC 구조의 장점을 취합한 합성보로써 데크플레이트를 지지하는 상부 강판과 하부 강판 사이에 철근과 고력 볼트가 적용됐으며 고하중 장스팬 물류 창고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거푸집 공사가 불필요해 시공성이 간편하다.

또한 3시간 내화구조 인정을 받은 HyFo Beam은 공장에서 성형 제작돼 높은 생산성과 정밀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그 밖에도 D Column은 NI스틸이 개발한 건축 기둥용 구조부재다.

NI스틸은 강건재 철강 성형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에는 토목공사용 시트파일, 데크플레이트, 스틸커튼월 등을 공급중이며 일부 철강재는 포스코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돼 이에 따른 마케팅 강화로 판매 증진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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