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테인리스 판재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스리포트는 인도네시아 청산의 STS 열연 및 냉연 수출 오퍼 가격이 각각 톤당 1,950달러(CFR), 2,100달러(CFR)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밀들의 오퍼 가격도 2020년 연말에 하락한 내수 가격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니 청산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인니 청산은 다음 오퍼 가격을 제시할 때 톤당 100달러 인상을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스리포트는 니켈 가격이 파운드당 7.5달러 이상이기 때문에 STS판재류 가격이 톤당 200달러 인상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해석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 회복 덕분에 페라이트계 STS강 열연 가격도 톤당 100달러씩 상승했다. 텍스리포트는 페라이트계 STS강 열연 가격이 조만간 톤당 1,200~1,250달러(CFR)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텍스리포트는 한국의 STS 평판압연제품 반덤핑 예비조사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AD 대상이던 기업들이 한국 업체들과 리드타임 축소 등을 비롯한 협상을 추진 중이며,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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