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올해 데크플레이트 시장 확대에 본격 팔을 걷고 나선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의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지난해 초 동충주산업단지에 제1호 투자 협약 기업이 되면서 동충주산업단지 조성 일정에 맞춰 공장을 착공, 이르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분주히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에스와이스틸텍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에 본사·공장과 서울사무소를 갖추며 구조용 금속판 제품 제조 기업으로 데크플레이트를 주력 생산해오고 있다.
일체형 데크 ´TG-DECK´(사진 좌)와 단열재 일체형 데크 ´HEAT-DECK´(사진 우)
▲ 일체형 데크 ´TG-DECK´(사진 좌)와 단열재 일체형 데크 ´HEAT-DECK´(사진 우)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 2공장이 완공되면 단열재 일체형 데크인 ‘HEAT-DECK’와 벽면 외장 마감재인 ‘슬림벽돌 레일시스템’, 무해체 방식의 보거푸집 ‘데크보’ 등 기존의 데크플레이트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고, 신제품 아이템들도 대거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설립 이래 매출액이 급증하자 생산 물량 증가에 대비해 동충주산단 투자를 결정했고, 이곳은 동충주IC와 2㎞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중부내륙 물류 운송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산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 관계자는 “데크플레이트는 제품 특성상 물류비가 상품 경쟁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충주 1공장에 이어 충주 2공장이 완공되면 영호남 지역, 수도권, 강원권 등 전국 모든 지역에 유통이 가능하다. 좋은 입지 조건에 공장을 추가 개설하면서 데크플레이트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충주산단은 2019년 12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한 신규 산업단지로써 충주 산척면 일원에 140만4,881㎡ 규모로 총 사업비 1,840억원이 투입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 1월 에스와이스틸텍(사진 우측 두번째 홍성균 대표)이 동충주산업단지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해 1월 에스와이스틸텍(사진 우측 두번째 홍성균 대표)이 동충주산업단지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