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기간은 3월 말까지이다. 양사는 시설 현황, 니켈-코발트 농축물 가공 가용성 등을 조사한 뒤 구속력 있는 합의를 체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니켈 측이 지난해 10월에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크로포드 프로젝트 지역에 0.26% 니켈과 0.013% 코발트 자원이 6억 5,700만 톤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가 크로포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시 글렌코어사의 키드 선광기(Kidd concentrator)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드 선광기는 2019년 아연 농축물 6만 7,600톤, 구리 농축물 3만 3,500톤을 생산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캐나다니켈의 크로포드 프로젝트 완료 시 배터리용 및 스테인리스강 생산용 니켈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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