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39억원 규모의 데크플레이트 공사를 진행한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일테크노스는 시티해양건설을 계약 당사자로 하는 서울 양원지구 주거복합 신축공사 중 데크플레이트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39억원으로 2019년 연결재무제표 매출액 1,670억원중 2.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 종료 시점은 2023년 9월 말이다.

데크플레이트는 거푸집과 철근 배근을 공장에서 일괄 생산해 현장에서는 간단한 설치작업만 함으로써 품질 보증과 검사비 절감의 획기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바닥 공법이다.
제일테크노스의 ´NT-DECK´
▲ 제일테크노스의 ´NT-DECK´
제일테크노스는 NT데크, Truss데크, CAP데크, Multi데크 등 건축용 슬래브용 데크 패널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데크플레이트는 지하 옥외 주차장에 적용 시 내구성, 구조 성능 향상, 콘크리트 타설 시 하부판 이탈 및 콘크리트 누수 방지와 하부판 부식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건축 구조재로써 건설사의 꾸준한 수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테크노스는 포항 공장 전 공정의 80% 이상이 첨단 자동화 설비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1년 ‘New 50 year’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건축 사업 외 조선 사업, 플랜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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