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1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92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63.47으로 전일 대비 0.01%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73.97로 전일 대비 전일 대비 0.09% 상승했으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62.09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원자재 강세가 가격을 뒷받침 하고 있다. 대기오염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하공정 업체의 운영복귀로 수요 역시 늘고 있다. 다만 봉쇄 조치에 의한 불안감이 여전해 거래 자체는 저조한 편이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36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위안 상승했다.

원자재가격 강세와 선물 시장 상승세가 현물을 견인했다. 다만 실수요는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54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위안 상승했다.

일부 지역 공장들이 춘절 연휴에 조기 진입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한산하다. 남하하는 북부 지역 물량은 적은 편이나 투기 수요에 의한 구매 활동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혼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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