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외부 전경
▲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외부 전경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김영화, 이하 내화협회)가 올 한 해도 국내 내화 건축 자재 활성화를 위한 업무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08년 창립한 협회는 빈번히 발생하는 건축물의 대형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화재에 강한 내화 건축 자재를 국내에 보급 및 활성화하기 위해 탄생했다. 내화협회는 올해도 불연 법규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단열 법규 제·개정 건의, 국내외 유·무기 건축 자재에 대한 연구 발표, 내화 인증 관련 업무를 지속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0년 6월 제7대 회장에 김영화 ㈜영화 대표가 취임했다. ㈜영화는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로서 제조 기반의 회장이 협회를 이끌게 되면서 현장 일선의 경험이 협회 운영에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내에 설치된 다양한 외장 마감재들
▲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내에 설치된 다양한 외장 마감재들
내화협회는 단열재, 천장재, 마감재,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가 있고 현재 22개 회원사(2개社 추가 예정)로 구성돼 있다. 이중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는 SY, 벽진판넬, 삼우이앤아이, 새롬패널, 신일P&S, 오천산업, 하나인더스, 형주산업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있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 확산 방지 기준 개정안 고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등 건축 자재 관련 법규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통계 자료 및 기술 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내화 건축 자재의 시장 확대를 위해 설립된 협회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는 매년 코리아빌드(구 경향하우징페어)에서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 개최 여부가 미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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