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H형강 무역규제 재심사 판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가 오는 21일 삼성동소재 한국무역협회 51층 소회의실에서 제408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무역위원회에는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및 가격약속 종료재심사 최종판정외에 △중국산 인쇄제판용 평면모양 사진플레이트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종료재심사 최종판정이 의결안건으로 상정됐다.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역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중국산 H형강 무역규제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만약 무역규제가 연장된다면 기획재정부의 검토(60일)를 거쳐 2분기 내에 효력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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