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일본 중부마봉강협동조합 집계 자료에 따르면 마봉강 및 냉간압조용강선 총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3만1,052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는 3개월 연속 이어진 것으로 자동차용 수요 증가와 더불어 건설 기계용 봉강 제품 역시 전년 수준 대비 수요 증가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 자동차가 하루 1만3,000여 대의 생산속도를 유지하는 등 자동차 관련 수요가 견조한 만큼 2021년 연초에도 관련 가공업체들의 움직임이 바빠지는 모습이다.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등 관련 수요 역시 회복되는 가운데 원자재 공급 우려가 제기되는 모습이다.

12월 한달 보통강 제품 생산은 2,644톤, 특수강은 2만8,408톤을 기록했으며 출하량은 보통강이 2,552톤, 특수강은 2만8,907톤을 기록해 전체 3만1,459톤을 기록했다.

제품 재고는 탄소강 582톤, 특수강은 5,982톤, 소재 재고는 보통강이 1,288톤, 특수강은 1만1,485톤을 기록했다.

제품별 생산은 마봉강 가운데 보통강이 1,281톤, 특수강은 1만2,337톤으로 전체 1만3,618톤을 기록했고 CHQ 와이어는 보통강이 1,363톤, 특수강은 1만6,071톤으로 전체 1만7,434톤을 기록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