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의 QR자문단
▲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의 QR자문단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조합원사가 뜻하지 않은 법률 문제에 휘말렸을 때 변호사와 노무사들을 연결해 법률 자문을 해주는 ‘QR 자문단’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QR이란 Quick Response의 줄임말로써 중소기업이 자문단에게 전화를 걸어 무료로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조합은 공정·노사·특허 등 8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자문단을 구성했다.

QR 자문단은 금속 제품 제조사들이 겪는 노사 문제, 공정거래, 기술 특허 등 복잡한 법적 문제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일차적으로 신속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조합원사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의현 금속조합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김의환 김앤장 공공조달팀장(왼쪽 세번째)의 업무협약 모습
▲ 이의현 금속조합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김의환 김앤장 공공조달팀장(왼쪽 세번째)의 업무협약 모습
금속조합은 최근 최저 임금이나 고용, 기술 침해 등 기업 경영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련 법규들의 변화가 많아짐에 따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상시적인 경영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 이 같은 법률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

금속조합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경영 중 돌발 법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긴급하게 상담할 곳이 없는데 QR 자문단을 통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사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경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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