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91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62.27로 전일 대비 0.09%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73.19로 전일 대비 전일 대비 0,08%,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59.75로 전일 대비 0.19% 하락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치로 하공정 업체들은 개∙보수를 진행 중이며, 봉쇄 조치 관련 운송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거래도 저조한 상황이다 한편 춘절 연휴를 앞두고 빌릿 고정가격 결정∙발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시장이 조정 국면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346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위안 하락했다.

춘절 연휴로 다수 건설 활동도 멈추면서 수요가 위축됐다. 철강 무역업체, 전기로사, 하공정 업체들도 이른 휴가에 들어섰다. 이에 시장 자체가 한산한 모양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49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3위안 하락했다.

선물 시장은 강세였던 반면 현물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판매자들은 춘절 연휴를 앞두고 휴장 전에 재고 부담 경감용 출하에 매진 중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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