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틸(대표 배종민)이 지난해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I스틸의 지난해 연간 개별 기준 잠정 영업 이익은 185억 5,961만원으로 전년 동기 120억 8,784만원 대비 53.5%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5억 5,251만원으로 전년 동기 1,482억 2,444만원 대비 30.6% 증가했다. 순이익은 120억 3,390만원으로 전년 동기 64억 1,750만원 대비 87.5% 각각 늘었다.

NI스틸에 따르면 “기존 품목의 매출 신장과 신개발 제품의 수익성 상승 및 강재 사업의 시장 영향력 강화로 매출 신장 및 수익성이 상승한 요인이 컸다”라고 밝혔다.
강건재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NI스틸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수요 감소와 원자재 높은 가격 인상 압박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주에 집중한 덕분에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I스틸은 강건재 철강 성형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토목공사용 Sheet Pile, 강건재 합성기둥(ACT Column, D Column, 합성보 HyFo Beam, Au Beam), 데크플레이트, 스틸커튼월 등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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