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H형강 수입이 전월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주춤한 모양새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2월 14일 기준 H형강 수입량은 8,912톤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월 2만 4,940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이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라면 2월 총 수입량은 2만 톤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2월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평균단가는 전월보다 4달러 소폭 떨어진 588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바레인산이 5,362톤(552달러)로 오랜 만에 앞서나갔다. 이어 일본산이 2,010톤(614달러), 가격이 가장 높은 베트남산은 1,538톤(678달러)를 기록했다.

규격별로는 소형이 4,653톤(573달러), 중형 4,203톤(600달러), 대형 56톤(951달러)이 각각 수입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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