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이 17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KG동부제철에 따르면 이세철 사장은 이날 오후 자사 인트라넷을 통해 퇴임사를 게재했다. 구체적인 퇴임 시점과 후임자 선정에 대한 공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세철 사장은 퇴임사에서 "회사를 향한 직원들의 열의와 애착에 감사드린다. 바로 지금이 제가 마중물로서 역할을 마무리 짓고 새 물줄기의 길을 열어야 할 시간"이라며 "한 달 뒤 정기주총을 끝으로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세철 사장은 지난 2019년 9월 KG동부제철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KG그룹 합류 이후 첫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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