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4,39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9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490위안을 기록했다.

지역 내 450m³ 고로 7기가 정지됐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주말 동안 톤당 4,410위안까지 반등한 당산 빌릿 가격은 월요일 들어 살짝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에서는 빌릿 시장이 당분간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767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7위안 상승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2% 상승했다. 선물 시장 움직임에 따라 현물 가격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양새다. 실제 거래 성약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가격 강세 지속에 대한 신뢰는 약한 편이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겠으나 상승 폭인 큰 지역은 반락 리스크 역시 클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97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85위안 상승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4% 상승했다. 제조비용 및 향후 수요 회복 기대감이 가격을 견인하고 있으나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고점에서의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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