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Nucor)사는 1억 6,4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중서부 지역에 튜브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 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2년 내로 착수할 계획으로 공장 가동 시 연간 25만 숏톤의 구조용 강관(hollow structural section tubing), 기계용 강관(mechanical steel tubing), 아연도금 태양광 토크튜브(torque tube)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코어는 Southland Tube사, Independence Tube Corp.사, Republic Conduit.사를 인수해 2016년부터 튜브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에 강관 생산거점 8곳을 보유한 뉴코어의 연간 강관제품 생산규모는 136만 5,000 숏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는 뉴코어의 미국 중서부 지역 소재 판재류 생산라인들로부터 공급받을 계획이다. 뉴코어는 해당 공장이 완성되면 구조용 강관 및 태양광 구조물 등 건설∙인프라∙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 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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