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4,46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500위안을 기록했다.

3월 8일 ‘1급 대기오염 경보’를 시행하던 당산시 정부는 15일 ‘2급 대기오염 경보’를 해제했다. 이에 빌릿 밀들은 하공정 업체의 생산 활동 회복에 따른 빌릿 구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가격이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73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8위안 하락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63% 상승했다. 선물 가격은 꾸준히 오르는 중이나 현물의 경우 실거래 성약은 저조한 편이어서 비관론도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시장이 고점에서의 혼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97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7위안 상승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2% 상승했다. 선물 시장 오름세가 현물 시장도 견인했으나 수요가들 사이에서는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이 엿보인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 혼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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