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4,49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540위안을 기록했다.

당산시 정부가 서우강(首钢) 산하의 징탕(京唐), 첸안(迁安)을 제외한 7개 메이커의 생산활동을 3월 20일~6월 30일부터 50%, 7월 1일~12월 31일부터 30%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해당 조치가 온전히 시행된다면 조강생산량이 전년 대비 최대 2,000만 톤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당산 빌릿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에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73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위안 하락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3% 하락했다. 마진 확대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재고도 점차 감소 중이다. 다만 줄어드는 정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당산시에서 철강 감산을 재차 시행했는데 플레이어 반응은 무덤덤하며, 출하에 집중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시장이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99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5위안 상승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7% 상승했다. 시장재고가 감소와 제조비용 상승세 때문에 판매자들은 가격 인상 의향이 강하나 구매자들의 수용도는 약한 편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고점에서의 혼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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