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특수강의 지난해 매출액은 소폭 하락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고 순적자폭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 기준 4,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가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47억원의 적자로 전환됐고 순적자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회사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코로나19영향으로 인한 국내 매출 감소와 중국법인의 손실지속에 따른 평가손실 414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중국법인의 손익 개선을 위해 사업효율화 등 자구 노력을 강구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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