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4,65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9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650위안을 기록했다.

당산시 감산소식으로 널뛰었던 빌릿 가격은 선·현물 모두 반락하기 시작했다. 거래 자체는 활발하지 않은 모양새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시장이 조정기를 거치겠으나 가격 자체는 고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771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2위안 하락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77% 하락했다. 수요 대비 가팔랐던 종전 가격 상승세에 대한 반작용과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겹치면서 조정 압력이 커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시장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08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8위안 하락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1% 상승했다. 현물 시장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으나 관망세가 여전하다.

당산을 비롯해 화베이(华北: 허베이성, 산시山西성, 베이징시, 텐진시)지역에서 감산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열연 공급량은 저점에 머무르는 중인데 냉연 기본수요는 견조한 편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고점에서의 혼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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