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가 3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선재협의회는 금년도 사업목표를‘국내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지원’으로 정하고, 최근 수소경제 및 전기차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대응하여 밸류체인별 선재가공제품의 용도 및 수요전망 조사를 중점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건축물 접지선으로 사용되는 동피복강연선의 수요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동남아 선재시장 및 통상환경 조사, 선재가공제품의 원산지 위반 모니터링, 고장력 볼트의 안전성 평가기준 규격화 등의 사업을 소재-가공-수요업계 공조를 통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선재협의회 정기총회에는 고려제강 이태준 부회장, 포스코 김대업 상무, 세아특수강 서영범 대표, 코스틸 박재천 회장, 한국철강협회 허대영 상무 등 13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선재협의회는 선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선재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발족하였으며, 고려제강, 세아특수강, 현대종합특수강, 코스틸,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20개 선재 및 선재가공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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