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는 23일 사업보고서를 공시, 지난해 매출액은 3,100억원으로 전년대비(2019년 3,801억원)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업 손실액은 124억6,300만원, 순손실은 290억4,8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샌드위치 패널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난연 EPS 패널의 매출액은 523억9,3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 우레탄 패널 매출액은 3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8.6% 감소, EPS 패널 매출액은 1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 감소했다.

반면에 글래스울 패널 매출액은 532억원으로 전년 530억원 대비 0.2% 증가했다.
종합해보면 글래스울 패널의 매출액은 소폭 증가한 반면에 유기계 단열재 패널에서는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

그 외 에스와이 계열 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의 데크플레이트 매출액은 지난해 4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658억원보다 2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약 10개사가 경쟁하고 당사는 2015년에 에스와이스틸텍을 설립한 이후, 데크플레이트를 시공하는 현장에서는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영업 시 패키지로 판매가 가능해 제품 포트폴리오 자체가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스와이와 에스와이스틸텍은 각각 마감 공사와 골조 공사 단계에서 소요되는 건축 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데크플레이트와 샌드위치 패널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컬러 강판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2020년 샌드위치 패널 강판용 코일 매입액은 1,343억7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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