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강 수입량이 평월 수준을 기록하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양을 기록했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앵글 수입량은 1만 562톤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000톤가량 늘긴 했지만 지난해 월 평균 수입량이 9,880톤인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게 증가하진 않았다.

국가별로는 일본산이 6,119톤(640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산은 4,388톤(535달러)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기타 국가에서 55톤(1,484달러)이 소량 수입 됐다. 수입 평균단가는 601달러로 전월보다 29달러 줄었다.

채널의 경우는 올해 3월 4,837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앵글과 달리 전월보다 1,800톤 정도 줄었지만 월 평균 수입량이 5,787톤이라는 점에서 크게 모자라지 않다.

국가별 수입량은 일본산이 4,831톤(630달러)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월 막바지에 기타 국가에서 6톤(1,250달러)이 소량 국내에 들어왔다.

평균단가는 앵글과 달리 수직상승했다. 3월 채널 수입 평균단가는 631달러로 전월 대비 46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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