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04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180위안을 기록했다.

4월 초 당산의 빌릿 재고량은 22만 9,200톤으로 일주일 만에 23만 6,500톤이 감소했다. 현지에서는 공급부족 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당산 빌릿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117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2위안 상승했다. 5월 철근 선물 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 상승했다.

현물가격 강세 때문에 투기성 수요는 상당히 위축된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마진 개선세에 힘입어 메이커 생산량이 급증할 경우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61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9위안 상승했다. 5월 선물시장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92% 상승했다.

고가 거래 선호도는 낮지만 재고가 워낙 적기에 판매자들은 가격 인상 의향이 여전히 강하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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