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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LME : 중국 지표 호조, 미 국채 안정화 영향에 상승
2021-04-08 08:51  l  데스크  (webmaster@steelnsteel.co.kr)
 
비철금속, 중국 지표 호조와 미 국채 안정화의 영향에 상승

7일 비철 가격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지만, 부정적인 지표발표는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했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장중 한때 1.66%에 도달하기도 하였지만, 안정세를 보이면서 1.65%를 하회하면서 비철금속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금일 발표된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가 이전치(-2.2%)를 크게 하회한 -5.1%를 기록하였고, 미국 무역수지 또한 시장의 예상치인 -$70.5b를 하회한 -$71.1b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 속도가 저하되었다는 전망과 함께 비철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은 2주만에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증가한 재고의 영향과 중국의 프리미엄이 하락하면서 초과 공급 우려로 인한 여파다. LME 창고내 전기동 재고량은 2월 말 74,200톤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한 150,325톤을 기록했다.

ING社는 “2월의 최저치 이후, 재고가 두 배 증가한 부분은 전기동의 공급이 갑자기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중국 수요와 공급이 기준이 되는 Yangsan 프리미엄은 11월 이후 최저치인 톤당 54달러를 기록하며 중국 내에서 전기동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부분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금일 전기동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알루미늄은 소폭 하락했다.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루미늄의 투기적 매수 포지션은 6,772 감소한 84,811을 기록하며 1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알루미늄의 재고가 감소하면서 추가적인 하단은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일 알루미늄의 재고는 22,150톤 감소하면서 186만톤을 기록하였고 알루미늄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철 시장은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경제 이벤트와 국채 금리에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금일 발표되었던 지표가 부정적인 영향을 시장에 끼쳤을 뿐만 아니라, 익일 발표될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경제 회복의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면서 비철 시장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안정적으로 1.7%를 하회하고 있는 국채 금리는 비철 시장에 긍정적인 여향을 미치고 있지만 언제 다시 금리가 급등할 지는 예상할 수 없다. 한편, FOMC 의사록 또한 비철 시장의 등락을 결정짓는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여겨지며, 미 연준의 경제회복에 대한 견해가 비철 시장의 등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7일 각 비철금속 3M 선물의 정산가는 구리 $8,915.5/ton; 아연 $2,832.5/ton; 니 켈 $16,636/ton; 알루미늄 $2,260/ton; 납 $1,993.5/ton; 주석 25,790/ton이다.

[Precious Metals Commentary]

골드 가격, 전일 상승분 소화하며 소폭 하락

7일 골드 가격은 달러화가 혼조세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달러화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해졌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그동안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던 미 국채 수익률이 10년물 기준으로 연 1.6%대로 수렴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에 전망을 사상 최고치인 6%로 상향 조정했지만 미 국채 수익률은 좀처럼 반응하지 않고 있다. 이제 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연준은 2024년까지 사실상 제로 금리 수준을 고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인플레이션 기대가 강화되고 있어서다. 실제 미국 자금시장은 2022년 12월에 25bp의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의 주된 이유"라면서 "국채 금리도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금값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계속되는 경제 지표 개선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것은 증시를 끌어올리고 금값 상승폭은 제한하고 있다. 한센 전략가는 "금값이 다시 견고하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지정학적 우려가 생기거나 물가가 공격적으로 올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IG마켓의 카일 로다 전략가는 "현재 환경은 금에 좋지 않다"면서 "국채 금리의 계속되는 상승과 강한 지표에 따른 견고한 달러는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더 빨리 매파적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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