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순, 예상보다 많은 양의 철근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4월 7일 기준 국내에 수입된 철근은 2만 4,699톤으로 집계됐다.

10만 5,338톤이 수입됐던 지난달과 비교하면 23% 수준이지만 지난해 평월 수입량이 4만 톤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은 양이 아니다. 평균단가는 628달러로 지난달과 동일한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국가별 수입량을 살펴보면 중국산이 2만 2,004톤(632달러), 일본산이 2,649톤, 기타 국가에서 46톤이 소량 수입 통관됐다.

업계에서는 추후 중국산보다는 일본산 물량에 대한 물량이 소량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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