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철강㈜ 최홍락 대표
▲ 진흥철강㈜ 최홍락 대표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진흥철강 주식회사 최홍락 대표가 지난 9일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여년 전부터 온라인을 통한 상거래 가능성을 내다 본 최홍락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선두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하였으며,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고객과 철강자재에 관련된 정보들로 소통을 이어왔다.

철강 업계 실무자에게는 이미 유명한 ‘철강계산기’ 앱을 출시하였고,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 투자를 통해 현재 3.1버전까지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으며, 대면 영업이 어려운 요즘에 진흥철강의 이러한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들은 고객에게 자재 및 업계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문의 및 구입이 가능하기에 철강 수요 업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홍락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상공의날을 맞아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각 지역 상공회의소에서 소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진흥철강㈜은 보다 고객 친화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기존의 형강제품 가공에서 철판(강판)가공업까지 진출하여 2020년 김포 대곶면에 4공장을 신축하여 트럼프 파이버레이저 6Kw를 주력으로 하는 CNC 모형 가공기, 9T 4m급 절곡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고객사의 모든 주문에 대해 가공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었다.

관련한 전문 인력도 6명이 신규 채용된 가운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철강재 가공 및 공급에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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