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씨엠_가전용 항균 컬러강판
▲ 세아씨엠_가전용 항균 컬러강판
세아씨엠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품질 수준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가전용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향으로 세탁기·냉장고용 표면처리 강판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세아씨엠은 금년 초 삼성전자와도 공급 계약을 맺고 생활가전 사업부에 지난달 냉장고용 컬러강판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국내 3위 가전사인 대유위니아와도 4월부터 컬러강판을 신규로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최근 국내 메이저 가전 3개사 모두와 공급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자사의 항균 컬러강판 제품이 글로벌 가전사에 최근 적용되면서 세아씨엠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역 홍보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계 다국적기업 하이얼(Haier)의 파키스탄 법인인 Haier Pakistan은 최근 세아씨엠의 항균 컬러강판을 자사 냉장고 제조 라인에 도어용으로 적용했다.

세아씨엠 관계자는 “당사 항균 컬러강판은 은이온 무기질 항균제를 도료에 첨가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반영구적 항균성 및 탈취 효과를 가진 최고급 기능성 강판으로, 코로나19가 파키스탄에서 지속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어 Haier Pakistan에서 제품 차별화 목적으로 당사 항균 컬러강판을 적용하게 됐다”라며 “이번 파키스탄 적용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최대 가전사인 폴리트론(Polytron)사와도 당사가 현재 공급중인 도어용 컬러강판을 항균 제품으로 변경 개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메이커 제품들 주도로 업체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남아시아 가전 시장에서 세아씨엠은 항균 컬러강판 등 기능성 제품으로 차별화를 이루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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