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은 어떠한 부실 요인도 없는 Clean Company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선 가운데 기업의 가치회복을 위해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양금속은 47년 간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대양금속의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부터 씽크, 자동차부품, 보일러 업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포진해있다.

또한 대양금속은 협폭박판 뿐만 아니라 광폭(1,145mm) 제품을 생산하여 수요자의 용도에 맞는 다양한 강종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양금속에서 생산된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은 양식기류, 싱크대 등의 주방기기, 건축자재, 가전제품 및 자동차산업 등의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대양의 열처리 가공 공정상의 강점과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주문 및 계획생산으로 다품종의 주문자 요구 제품 생산체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양금속은 CS활동의 강화, 시장 점유율 유지·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Marketing 전개, 납기단축, 품질개선 등 비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수주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통향 비중보다는 실수요 직거래 비중을 높여가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대형 가전제품 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면서 거래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고객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 구축, 신제품·신수요 개발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양금속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 시장 점유율은 5%를 기록했다.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제철에 이어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양금속의 스테인리스 강판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97.4%를 차지하고 있다.

대양금속은 차별화 된 제조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하여 대형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제품 및 고객 Portfolio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원가 및 납기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제품 Portfolio에 있어서 전 강종의 협폭 및 박판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유연한 생산 시스템으로 다양한 폭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협폭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신속한 제품 납기가 가능하며 소량 주문 물량의 민첩한 대응도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형가전 업체인 LG전자, 삼성전자 관련 매출이 전체 물량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장운영과 사업전개가 가능하다. 뿐 만 아니라 주방과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대양금속의 경우 타 경쟁사 대비 최적화된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쟁우위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와 고부가 제품(Precision, Clad 등) 매출비중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양금속의 지난 2020년 공장 가동률은 85%로 집계됐다. 스테인리스 강판 연간 생산량은 6만 192톤으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

대양금속은 지난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매출 감소 및 고부가 정밀재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스테인리스 매출이 감소했으며, 400계 스테인리스 열연 소재 가격 상승분 미반영 및 설비 수선비의 증가,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른 외화화산손실 발행으로 영업이익 감소했다.


대양금속의 지난해 스테인리스 내수 평균 판매단가는 톤당 192만원으로 2019년 대비 판매가격이 낮아졌다. 수출 평균 판매단가도 톤당 253만원으로 2019년보다 낮아졌다.

대양금속의 지난해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주요 원재료) 국내 매입단가는 톤당 179.1만원으로 2019년 191.4만원보다 낮아졌다. 반면 수입 매입단가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양금속의 연구개발비는 약 2억 6,511만원 정도 책정됐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0.2% 수준이다.

대양금속은 부채감소 및 금융비용 등의 감소를 통하여 재무구조 개선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익 실현을 위하여 전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및 해외시장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금융비용의 감소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양금속은 환기 개선과 지붕 누수 및 채광창 보완 등을 위해 지난해 예산공장의 공장동 지붕 태양광 설비 설치했다. 또한 1600폭 슬리터 설비를 도입하여 슬리팅 가공능력 확대를 통한 생산량 및 판매 증가 및 품질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 대양금속의 직원수는 총 213명이며, 직원 평균 근속 연수는 7년, 평균 연봉은 5,104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은 8,161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 31일 주주총회에서 정순규 사내이사(스테인리스 부문 총괄 사장)는 기존 비등기임원에서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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