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H2 가격 약세. 시중 도매상 야드 매입 가격은 H2가 3만 8,500엔~3만 9,500엔 수준이다. 제강사 구매가격은 톤당 4만 8,500엔~4만 9,500엔이다.

도쿄올림픽으로 물류가 원활하지 않다. 혹서로 시중 발생도 적다. 그러나 수출용 선적도 저조해 지역내 수급 긴장감은 없다.

걸프지역 가격은 고급 중심으로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 H2 중심 가격은 4만 7,000엔으로 하락했다. 도쿄만 일대 가격이 하락하자 제강사들도 구매가격을 내리려는 움직임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등급별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나고야 : 고급 철 스크랩 가격이 강세이다. 범용품과의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시중 시세는 H2 기준 3만 7,000엔~3만 8,000엔 정도이다.

전기로 업체들의 하절기 감산으로 H2와 같은 범용품의 소비가 줄었다. 일부 전기로사는 20일부터 구매가격을 내렸으며, 이후 횡보세이다. 8월에는 대부분 하기휴가에 들어간다. 전기로 연속 조업도 계획돼 있다. 발생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제강사들은 연휴에 대비해 재고 비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다찌 등은 해외업체들이 적극 구매 중이다. 범용품과 가격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일간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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