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BEAM은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가들의 요청에 따라 폭·길이 변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원자재인 열연강판(HR Plate)을 수요가의 제작 주문 사양에 맞춰 자동화로 도면을 형상화한 뒤 절단기 및 홀 가공 기계에 명령어를 입력해 부재의 로스를 최소화하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공 작업을 하게 된다.
동양에스텍은 2012년 9월 대전공장 SS사업부 BH-BEAM 공장을 신설한 뒤, 2014년 5월 BH-BEAM 공장 증설을 하며 생산량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동양에스텍은 올해 상반기 BH-BEAM을 9천톤 이상 생산했으며 하반기에는 건설 및 기계산업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열연 및 후판 재고를 상시 보유해 고객이 원하는 납기에 BH-BEAM 공급이 가능해 강구조물 제작 회사의 철골 공사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명화 기자
lmh@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