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12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200위안을 기록했다.

빌릿의 경우 공급부족 우려때문에 수요가들이 가격 인하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이에 완제품 시장 대비 현물 가격 하락 폭이 적은 편이었다. 현지에서는 당산 빌릿 가격이 소폭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41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7위안 하락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45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0.94% 하락했다.

장쑤(江苏)성, 광둥(广东)성, 산둥(山东)성에서의 감산으로 수급 타이트가 심화됐다. 기상조건이 개선되면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지에서는 수요가 호전되면 건설향 철강재 가격도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798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하락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776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0.99% 하락했다.

생산량과 재고량이 감소하고 있기에 판매자들은 가격 인상을 원하지만 실수요는 종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당분간 열연코일 가격이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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