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메탈 공장 전경
▲ 연산메탈 공장 전경
냉연도금 및 컬러강판 전문 공급 회사인 연산메탈(대표 안두규, 안재혁)이 건재용 컬러강판 공급에 이어 가전용 컬러강판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1985년 설립된 연산메탈은 현재 부산공장(본사)과 아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아산공장은 각종 냉연도금재(CR, PO, EGI, GI, HGI, G/L, GA, ALCOSTA)를 공급하며, 내식성·내후성·내화학성·가공성이 뛰어난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아산공장 설비는 연속도장설비(CCL) 1기, 슬리터(Slitter) 1기, 쉐어(Shear) 1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급된 제품은 드럼용재·건축용 자재 및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연산메탈 CCL 컬러강판 생산 스펙은 두께 0.25~1.2㎜, 폭 500~1,270㎜로 알루미늄 컬러강판, 건재용 컬러강판, STS 컬러강판, 쇼케이스용 컬러강판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연산메탈은 향후 가전용 컬러강판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3,140㎡(7천평) 유휴 부지에 라인 증설 계획도 있어 함께 할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수출용 엠보싱 컬러강판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본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강종별·제품별 연신율을 제어해 품질을 최대로 끌어올려 제품 생산을 준비 중이다.

연산메탈은 개발 기술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가지고 고품질 가전용 및 건자재용 엠보싱(Embossing) 제품을 추가로 생산하는 등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약 30년간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컬러강판을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공급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산메탈은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으로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은 물론 수출 기업 기술 개발 사업, 해외 수요처 연계 기술 개발 사업,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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