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독일 Hamburg 공장
▲ 아르셀로미탈 독일 Hamburg 공장
Svenja Schulze 독일연방 환경부 장관은 아르셀로미탈 Hamburg 공장 내 직접환원철(DRI)생산라인 건설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8일 약속했다.

지원 규모는 5,500만 유로로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본지출(1억 1,000만 유로)의 50%에 해당되는데, 독일 정부의 지원에는 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DRI생산라인은 2025년부터 가동될 계획이다. 초기단계에서는 폐가스에서 분리된 수소를 이용할 것이며 향후 재생에너지 기반의 녹색수소를 이용하고자 한다.

아르셀로미탈은 Hamburg 공장에서만 2030년까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탄소제로’ 철강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8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사는 Steel4Future 전략을 기반으로 독일 Hamburg, Duisburg, Bremen, Eisenhüttenstadt공장의 친환경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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