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1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5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350위안을 기록했다.

수급 타이트 심화와 선물 가격 강세 덕분에 빌릿 현물가격도 크게 올랐다. 현지에서는 메이커 감산이 늘어남에 따라 당산 빌릿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46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50위안 상승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68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4.47% 상승했다.

성수기에 이르며 소비는 늘고 있으나 메이커들 개보수 때문에 생산량과 재고량은 점차 줄고 있는 형국이다. 현지에서는 공급부족 구도가 형성되면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82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4위안 상승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89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2.68% 상승했다.

실수요 위주로 열연 내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여기에 감산 흐름까지 겹쳐 판매자들의 가격 인상 의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강보합세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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