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5,24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5,400위안을 기록했다.

형강 압연밀들은 가격부담을 이유로 빌릿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다만 현지에서는 공급이 적기 때문에 빌릿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31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5,60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5위안 상승했다. 1월 철근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541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0.84% 상승했다.

장쑤(江苏)성의 최종 감산 계획이 공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선현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현지에서는 수요 부진이 여전하기 때문에 반락의 위험성이 여전히 큰 편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5,78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9위안 하락했다. 1월 열연 선물시장 가격은 톤당 5,74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0.98% 상승했다.

태풍 찬투와 푸젠(福建)성 코로나19 변이 확산 때문에 시장은 침체되어 있으나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수요 회복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남아 있다. 감산 움직임 때문에 공급은 여전히 적은 편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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