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세계철강협회 및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과 함께 세계 최초의 수소환원제철포럼(HyIS 2021, Hydrogen Iron & Steel Making Forum)을 개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철강협회 산하 유럽과 일본, 중국 등지의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참석해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철강업체들의 수소환원제철 개발 동향 그리고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오는 2050년까지 그린수소 생산 500만톤 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 가운데 375만톤은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외부 판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포항제철소에서 상용 가동중인 파이넥스의 수소 농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식으로 수소 환원제철기술 개발을 지속해 10~20년내 파일럿 설비와 테스트,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2050년 완전 상용화를 통한 탄소배출 제로 목표를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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