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창원공장의 생산이 파업으로 중단됐다.

현대비앤지스틸은 23일 노사 입장 차이로 인한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창원공장 내 스테인리스 냉각압연 등 생산이 지난 9월 18일부터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77%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생산중단으로 스테인리스 냉연 등 일부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생산 재개 예정 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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