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강이 28일자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전등급 1만 원씩 내린다. 한국특강은 9월에만 총 3회 3만 5,000원 내리는 것이다. 이번 인하로 이 회사의 중량A 구매가격은 톤당 54만 5,000원으로 떨어지게 됐다.

부산과 창원의 경쟁사들은 2회 2만 원을 내렸다. 한국특강과 경쟁사들의 중량A 테이블 가격은 톤당 1만 5,000원 벌어지게 됐다.

한국특강은 13일부터 전기로 보수에 들어가 24일 가동을 시작했다. 11일간의 보수로 재고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인하는 재고 증가에 따른 후속 조치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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