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MMK가 자동차강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주 MMK관계자는 "러시아의 자동차 시장 전망은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콜피노에 40억 루블을 투자하여 자동차강판 공장을 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11만톤.

한편 MMK는 최근 25만톤급 철강가공센터인 Intercos-IV의 가동에 들어갔다. 냉연제품을 가공하여 자동차, 건설 등 수요가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MMK는 러시아내 자동차회사인 포드, 닛산, 현대 등 자동차 회사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MMK는 2단계로 나누어 가공센터를 건립중으로 2단계 사업은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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