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여우바오스순강관(中油寳世順鋼管, BSS)이 러시아에서 1만7,000톤규모 강관(LSAW 강관) 공급계약을 따냈다. BSS는 라인파이프를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바오지석유강관(BSG)의 자회사다.

BSG는 지난 9월 러시아 동시베리아에서 태평양을 잇는 라인파이프 중 3만2,000톤 강관공급 계약을 따냈는데 같은 프로젝트에 자회사인 BSS가 공급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BSS가 공급해야할 강관은 구경 1220mm, 두께 30mmfh X70 그레이드며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BSS는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취디하며, 강관 생산능력은 50만톤이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