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이에스티 스테인리스 코일센터인 (주)써스파인(대표이사:김형목)이 오늘 28일 오후 5시부터 MTV 신축공장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 날 준공행사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냉연판매그룹 변상칠 그룹장, 포스코에이에스티 이영식 대표이사, 노춘광 상무, 양재필 상무, 포스코 지정코일센터인 DKCS 곽동린 상무, 신광의 이재억 상무, 성호철강의 정원수 대표이사 등을 비롯하여 업계관계자 및 고객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써스파인의 김형목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있다.
▲ 써스파인의 김형목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있다.

금일 준공식은 써스파인의 송병완 영업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강열 전무의 준공보고, 써스파인 김형목 대표이사의 환영사, 포스코에이에스티 이영식 대표이사의 축사, 건설사 기념패 전달 및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써스파인의 김형목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써스파인은 소로트판매, 단납기 대응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식 판매에 주력해왔으며, 스테인리스 산업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양질의 제품을 핸드폰, 가전, 자동차 산업 등에 공급하며 고객사와 동반성정해왔다"고 말했다.

김형목 대표이사는 "최근 스테인리스 산업이 경기침체와 수요감소에 따른 공급초과로 어느때보다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움츠리지 않고 슬기롭게 헤쳐나가서 도전하는 회사, 내실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형목 대표는 "오늘 준공한 신축공장에서 스테인리스 박판 정밀재와 표면처리 제품을 중심으로 한 건자재 및 유통판매까지 다품종 소량의 요구조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에이에스티의 이영식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써스파인이 MTV로 확장인전을 하면서 정밀재 뿐만 아니라 표면연마재 등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추고 수요가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포스코에이에스티 또한 써스파인과 상호간의 상생이 가능하도록 동반성장 할 것"을 강조했다.

써스파인은 현재 정밀재 슬리팅기 3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350~650mm, 0.05~1T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헤어라인과 밀러 가공이 가능한 표면가공설비 5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써스파인은 그동안 스테인리스 박판 정밀재와 표면처리 제품 위주로 판매, 가공을 해왔는데 최근 정밀재 시장에서 전자기기와 가전향 스테인리스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스테인리스 건자재 및 일반 범용재 유통판매 및 표면가공을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테이프 컷팅식 장면
▲ 테이프 컷팅식 장면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