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온스틸의 매출 확대는 수출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이리온스틸의 정대승 대표는 스테인리스 스크랩을 연간 1,000만달러 이상 수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정대표는 "스테인리스 가격이 바닥에 도달한 것 같다. 중단됐던 수출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중국 일본 인도 독일 등에 수출선을 확보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정대표가 수출에 관심을 둔 것은 수익성 때문이다. 수출을 할 경우 kg당 100원 가량의 부가가치가 더 생긴다는 것이 정대표의 설명.
정대표는 경기도 구리시의 사외 야드에서 압축 등 관련 가공을 한 후 수출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부도 야드 외에 주력사업장인 경기도 시화에도 야드 및 압축 장비등을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편 이리온스틸은 스테인리스 스크랩업체로선 드물게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