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료 가격 강세가 동반되면서 열연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중국의 인도산 철광석 현물 거래 가격은 CFR 톤당 160달러까지 올라 초강세를 나타냈다. 12월부터 급등세를 탄 철광석 가격은 고로의 원가 상승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2분기 분기계약 가격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코,
전기로 열연 분야에서의 수익 개선이 요원하다. 지난해 전기로 열연분야는 수요부진과 장기적인 가격 하락, 그리고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올해 국내외 열연 가격 상승 기조가 무르익으면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부제철의 가격 인상이 비교적 수월하게 이
중국산 열연 유통 가격이 전주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은 강보합을 유지하면서 각 스틸서비스센터(SSC)들이 추가 인상을 노리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에 따르면 중국산 열연 유통 가격은 톤당 74~75만원(수도권 어음도착, 시트기준)으로 전주 대비 1~2만원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의 오퍼 가
중국 주요 철강사들이 잇따라 3월 가격 인상을 발표하고 있다. 바오산, 안산강철에 이어 허베이강철, 번시강철 등도 3월 인상을 확정, 발표했다. 허베이강철은 열연코일, 중후판 등을 톤당 180위안, 냉연코일은 톤당 230위안 올렸다. 번시강철도 열연 및 후판 가격을 톤당 130~150위안 인상했다. 또 냉연강판
중국 안산강철이 3월 열연을 포함한 판재류 내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안산강철은 열연을 톤당 150위안(24달러), 냉연 200위안(32달러), 열연도금강판 및 컬러강판을 각각 120위안(19달러), 100위안(16달러) 인상했다. 이에 따라 바오산을 비롯한 3대 고로사들의 3월 가격 인상이 모두 마
동남아시아에서 철강의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태국의 올해 수요가 과거 최고 수준을 갱신할 전망이다. 태국철강협회(ISIT)에 따르면 올해 태국내수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1,750만톤이 예상된다. 정부 주도의 인프라 구축에 따른 건설분야 수요와 함께 자동차 및 에너지 산업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
일본이 엔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1월 열연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4% 급증한 363만톤을 기록해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특히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1년 1월의 348만톤의 실적도 갈아치웠다. 업계에서는 엔조 효과에 따른 수출 경쟁력
NSSMC(신일철스미토모금속), JFE스틸 등 일본 4대 고로사들의 조강생산이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일본철강신문에 따르면 4개 회사의 1월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701만 3천톤을 기록해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했다. 엔저에 따른 수출 경쟁력 확보로 해외 수주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해 전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철강사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역대 실적과 비교하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포스코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5.7%, 단독으로는 7.8%에 그쳤다. 현대제철의 경우 연간 이익률이 6.9%이다. 4분기는 포스코(
국내 양대 고로업체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앞으로 3분기까지 철강재 가격 인상에 달려들어야 할 입장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철강재 가격 상승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뚜렷이 나타나고 있어 현재까지는 가격 인상이 비교적 수월하게 시장에 안착될 전망이다. 그러나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주요산업의
동경제철이 철스크랩 가격 인상에 불을 당기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21일부터 전공장, 전등급에 걸쳐 톤당 500엔을 일괄 인상키로 했다. 이는 올 들어 9번째 인상이며,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가격 상승 기조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금번 인상에 따라 오카야마 해상 기준, H2 구매 가격은 3만3천엔으로
대만의 최대 철강사인 CSC(China Steel Corp.)가 5월까지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CSC는 철강 수요 증가와 국제 열연 가격 상승 등에 따라 4~5월까지 인상이 예견되고 있다. CSC는 이미 지난해 1분기 270만톤의 수주를 마친 상태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CSC는
동국제강이 형강 가격을 오는 3월 1일부로 톤당 3만원 인상키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철스크랩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가 크게 오르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12월 대비 약 6만원 올랐으며, 최근 1~2주 동안에도 상승 기조가 뚜렷이 나타
철광석 가격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국제 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중국의 인도산 철광석(Fe 63%) 스폿 수입 가격은 2월 15일 기준으로 CFR 톤당 156달러로 연초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리오틴토의 경우, 분광(Fe 62%) 기준 수출 가격은 중국 도착도 기준으로 지난 18일 전날 대비 2.75달러 오른 158달러를, 19일
- 2012년 303만톤 전년 대비 6.8% 감소 기록
중국의 열연코일 오퍼 가격이 춘절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번시강철, 포두강철 등은 4월 선적분 열연 오퍼 가격을 CFR 톤당 640~650달러로 제시했다. 춘절 이전에 형성됐던 가격은 이보다 평균 15달러 낮은 수준에 있었다. 오퍼 가격이 가장 높았던 사강의 경우 춘절 이전과 이후
춘절 이후 중국의 업무 개시와 함께 후판 오퍼도 재개됐다. 잉커우, 포두, 당산강철 등은 춘절 이전보다 약 10달러 이상 가격을 높여 오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유통용 후판 오퍼 가격은 4월 선적분 기준으로 CFR 톤당 최고 615달러까지 나왔다. 춘절 이전 600달러 이하에 형성됐던 것과 비교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철강업계가 지난해 12월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월 들어 철강 가격 상승 기조가 나타나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는 분위기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한 790만톤으로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에 미치지 않았다. 2012년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조강 생산 및 판매가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회복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국에서 판재류 가격은 강세 기조가 나타났다. 지난해 11~12월 조강생산량은 국가마다
동부제철의 전기로 열연 생산이 3월부터 다시 본궤도에 오른다. 업계에 따르면 15만톤 내외에 머물렀던 열연 생산은 3월부터 약 20만톤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실상 풀조업 체제로 돌아가는 셈이다. 늘어난 생산량은 대부분 냉연공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동부제철은 수익성 중심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