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제작단가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아크용접장치(특허명칭: 용접봉의 작업길이 연장장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용접봉의 작업길이 연장장치’는 작업공간이 협소한 용접부에 아크용접 작업을 수행할 경우 정해진 용접봉의 길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물림부재 및 회전고정부재의 길이만큼 용접홀더로부터 용접봉까지의 작업길이를 연장함으로써 협소한 공간에서도 제작된 용접봉의 길이를 최대한 소모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해당 특허장치에 △파지부재 설치 △각 부재 별 다른 금속재질 사용 △절연체 결합 등의 방식을 적용해 제작함으로써 용접봉의 교체 및 결합 시 편의성 강화, 각 부재 간 고착현상 방지, 용접작업의 안전성 배가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되도록 개발했다.

박신규 세원셀론텍 TC부문장은 “아크용접 작업시 기존에는 용접봉을 제작된 길이만큼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일이 다반사였다”며, “용접봉의 작업길이를 연장하는 특허장치가 산업현장에 투입되면 용접봉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고, 이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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