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기업인 에이스스틸의 지분 매각을 위한 관계인집회가 11일 11시 대전지방법원 제304호 법정에서 열렸다. 업계의 예상대로, 채권단들은 에이스스틸의 지분 100%를 한국주철철관공업으로 매각하는데 동의했고, 법원도 이를 인가해 안건이 정식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에이스스틸은 인수계약을 체결한 한국주철관의 품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한국주철관 측은 공시를 통해 잔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