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의 지난해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익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매출액은 1,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가 낮아졌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1%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역시 2014년 1.1%에서 2015년 1.4%로 0.3% 포인트가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급증했으나 순익은 크게 줄었다. 2015년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2014년 30억원에 비해 11.3%가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국철강은 오는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남산단 소재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 인의 건과 함께 박형길 상근 감사에 대한 재선임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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