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각관 업계의 강자 금성스틸(대표 변재환)의 새 사옥이 광명 땅에 세워진다. 회사 측은 10월 29일(토) 12시에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사옥의 이름은 ‘대호M스퀘어’로 내정되어 있다. 지상 12층, 지하 4층짜리 건물이다. 광명역과 길 하나만 사이에 두고 있어 매우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시행사는 대호홀딩스로, 금성스틸의 관계사다.

금성스틸의 신사옥 대호M스퀘어의 예상 조감도
▲ 금성스틸의 신사옥 대호M스퀘어의 예상 조감도


금성스틸의 광명 신사옥은 오랜 숙원이었다. 지난 2011년 부지를 확보한 후, 2016년 가을에 비로소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광명 신사옥은 2018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완공 후 금성스틸 부천사무소가 신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건설사는 태인이앤씨로, 현대제철 SSC 이엔지스틸의 관계회사다. 그동안 대호홀딩스는 태인이앤씨와 사옥 건설을 논의하며, 동시에 금성스틸도 이엔지스틸과 강관용 열연 수급에 있어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호홀딩스는 지속적으로 건설 시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일산 지역에 부지를 확보하고 100~140여 세대 규모의 빌라단지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2016년 10월 29일 기공식에 앞서 지질 검사를 진행 중이다.
▲ 2016년 10월 29일 기공식에 앞서 지질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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